90년도 폐장일을 하루 앞두고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7백선이 3일만에 다시 무너졌다.24일 주식시장은 보유주식을 연내에 정리하고 새해를 맞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이에 따라 증안기금 7백억원 투신 1백50억원 등 기관이 무려 8백50억원어치의 매입주문을 냈음에도 불구,이들 매물을 소화해내지 못해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11포인트 떨어진 6백93을 기록했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실적호전종목을 중심으로 한 배당투자도 기대됐으나 ▲미국 국방장관의 중동사태 개전임박경고 ▲고객예탁금 감소 등 증시주변자금사정 악화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