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의 김태식 대변인은 2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하산문제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뭐라 말할 수 없다』며 논평을 유보했다.김 대변인은 그러나 개인적 견해임을 전제,『굳이 하산을 반대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국고에 반납키로 한 연희동 사저로 복귀하는 것은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민중 당선 비난
민주당과 민중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하산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장석화 민주당 대변인=전씨의 연내 하산은 5공의 완전한 청산과 민주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거센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정문화 민중당 대변인=하산하기 전에 광주학살과 5공비리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관련자들에 대한 의법처리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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