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군창설 준비【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소련 라트비아공화국내에 소련군이 증가되고 리투아니아공화국의 비타우타스·란츠베르기스 대통령이 비상사태 선포에 대응한 지원군 구성을 촉구하는 등 발트해연안공화국에 있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오졸라스 외무장관은 23일 리투아니아주둔 소련군이 24일 개봉하라는 비밀명령서를 접수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련군은 리투아니아에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란츠베르기스 대통령은 이날 소련연방정부가 리투아니아공화국의 독립을 분쇄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경우 지원군을 구성,대중 저항을 펼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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