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내년초 정식개설될 주서울 무역대표부 대표에 중국국제상회(CCOIC) 관계자 대신 외교부 고위관리를 내정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초대 주서울 대표에는 당초 언론에 보도된 중국국제상회 서대유 부회장이 아닌 정부 고위인사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소 관계가 급진전함에 따라 중국은 노재원 초대 주북경 무역대표부 대표와 걸맞는 고위외교관을 선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우리측은 지난 21일 주서울 무역대표부 개설준비를 위해 내한한 중국 실무대표들과 회담을 갖고 상호 외교관 파견에 따른 대우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