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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환자 가장/3차례 턴 3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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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환자 가장/3차례 턴 3명 영장

입력
199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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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경찰서는 22일 치과병원에 환자를 가장해 침입,금품을 턴뒤 출동한 경찰을 칼로 찌르고 달아난 이은씨(23·무직·인천 북구 갈산동 101) 등 3명을 특수강도 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 등은 지난 11월21일 하오6시40분께 서울 성동구 중곡1동 90의1 임상기치과에 환자를 가장해 침입,임씨 등 3명을 칼로 위협하고 현금 금반지 등 1백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최성남순경의 옆구리를 칼로 찌르고 달아나는 등 치과병원만 상대로 3차례에 걸쳐 1천2백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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