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재 5천채 육박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에서 소형주택 미분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2일 한국주택사업협회에 의하면 11월말 현재 미분양된 국민주택규모이하 소형아파트는 4천9백56가구로 10월말 현재 4천4백32가구 보다 5백24가구 늘어났다.
이는 국민주택규모 초과 아파트 4백10가구를 포함한 11월말 현재 전체 미분양 아파트 5천3백66가구의 92.4%에 해당하는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미분양이 1가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협회는 지방에서 미분양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주택건설업체들이 택지값이 싼 지방에 택지를 과다 확보,주택을 건설하고 있으나 현지 주민들의 구매력이 이를 흡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면서 내년에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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