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2시35분께 서울 용산구 보광동 168 오산고 후문앞길에서 한신증권 테헤란로지점 차장 정상두씨(36·서울 양천구 신정6동 목동아파트 808동)가 머리에 피를 흘린채 허벅지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숨져있는 것을 행인 김찬우씨(22·무직)가 발견했다.숨진 정씨는 회색양복에 넥타이를 맨 차림이었으나 혁대와 오른쪽 구두가 없었으며 5m 떨어진 곳에 피묻은 돌멩이가 있었다.
정씨는 전날 하오6시부터 직장동료 32명과 강남구 역삼동 D음식점에서 망년회를 한뒤 하오9시께 인근 T룸살롱으로 자리를 옮겨 술을 마신뒤 자정께 헤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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