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홉들이 35원… 회수율 저조 연 3천만병 부족주류업계는 소비자가 소주나 맥주를 구입할때 미리 지불하는 공병보증금을 2홉들이는 현행 20원에서 35원으로,3∼4홉들이는 30원에서 50원으로 각각 인상,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술을 구입할때 소주 2홉들이(3백60㎖)는 현행 4백50원∼5백원보다 15원을,맥주 3홉들이(5백㎖)는 현행 6백70원에서 20원을 각각 더 부담하게 됐다.
그러나 빈병을 구입처에 반환하면 인상된 빈병값을 되돌려 받게 된다.
주류업계는 빈병회수율이 극히 저조,중국에서 3천만병의 빈병을 수입하는데도 병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빈병회수율을 더 높이기 위해 빈병값을 올렸다고 설명하고 맥주업계의 경우 인상에 따른 부담은 4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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