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20일 91학년도 국립대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7% 일률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문교부는 기성회비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기성회운영 상황을 감안,전년도 평균인상률 9.3% 범위내에서 적정하게 책정토록 했다.문교부는 또 91학년도부터 종합대로 개편되는 단과대는 신입생에만 종합대의 금액을 적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종합대 인문·사회계열 신입생은 연간기준 입학금 9만원과 수업료 39만6천원 등 48만6천원을 내게돼 전년보다 부담액이 3만2천원 늘어나게 됐다.
종합대의 의예 치의예과는 입학금 수업료 총액이 60만7천원으로 4만원 늘어나 인상액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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