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간 송유관건설공사가 19일 착공되어 유류의 송유관수송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대한 송유관공사(사장 이준섭)는 이날 상오 경인송유관의 기점인 인천시 원창동부지에서 이희일 동자부장관을 비롯,관계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유관 건설기공식을 가졌다.<사진>사진>
총 6백12억원의 건설비가 투입되는 인천서울간 송유관건설사업은 휘발유 등유 경유 수송용 송유관 31㎞(하루 송유능력 7만2천배럴)와 인천김포공항간 항공유수송용 송유관 27㎞(하루 송유능력 6만5천배럴)를 매설해 오는 9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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