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사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에 따라 국제원유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에 도입되는 가스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10∼14%가량 내렸다.19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LNG가격의 산정기초가 되는 기준원유가를 지난달보다 13.7%인하 통보해 왔으며 사우디아라비아도 LPG공시가격을 지난 1일자로 소급,9.9% 인하했다고 통보해왔다.
이에 따라 국내 LNG도입가격은 지난 11월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12월중 기준가격은 배럴당 28달러65센트로 페만사태 발발이전인 7월중 가격보다는 98.2%상승된 수준이어서 아직도 24.8%의 가격인상요인을 안고 있다.
한편 LPG공시가격은 프로판가스가 톤당 2백15달러59센트,부탄가스가 톤당 2백12달러89센트가 되었으나 국내 고시가격보다는 아직도 52%나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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