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오6시30분께 서울 구로구 개봉2동 403 앞길에서 등교중이던 여고 2년생 김모양(17·경기 광명시 철산동)이 흉기를 든 30대 남자에게 인근 세차장으로 끌려가 성폭행당했다.김양은 경찰에서 이날 아침 아버지의 승용차로 개봉동까지 온뒤 시내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육교를 건너던중 뒤쫓아온 30대 남자가 흉기를 꺼내들고 『순순히 말을 듣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1백여m 떨어진 W세차장으로 끌려가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충격을 받은 김양은 인근 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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