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기업이 사상 처음 합작형태로 한국에 진출했다.재무부는 19일 한소 합작법인인 (주)KORSU(한소개발)의 법인설립을 인가했다.
소련의 국영기업인 소련국가설계연구소와 소련무역협회 산하 사기업인 월드미디어무역회사(대표 허웅배 소련고려족 부회장)가 20만달러를,국내의 남일상사(대표 이재석)가 20만달러를 각각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은 건축설계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소련에서 수입하고 컴퓨터·신발 등을 소련 및 제3국에 수출하는 등 무역업을 하게 된다.
재무부는 현재 한소개발 외에 2건의 투자인가신청이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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