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7백선을 지지선으로 한 혼조장세가 계속되고 있다.18일 주식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과 같은 7백6을 기록했다.
7백선이 지지선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한소경협 후속조치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미수 및 미상환 등 악성정리매물 출회우려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또 단자주가 다시 12월초의 단기고점까지 급상승하자 이식 및 경계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약세로 돌아서는 등 장세를 이끌만한 주도주도 없었다.
증안기금과 투신 등 기관투자가가 모두 3백억원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장세를 지지했으나 일반매수세가 뒤따르지 않아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종목이 보합권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거래는 여전히 부진,거래량은 1천만주를 겨우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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