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8일 당사에서 당 지자제대책소위(위원장 정순덕 사무총장)를 열고 지자제선거 후보공천 문제를 논의,지구당 위원장의 책임 아래 10명 이상의 지구당 운영위원들로 「추천위원회」를 구성,단수추천을 원칙으로 지구당 재량에 따라 후보추천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서는 다만 ▲중앙당은 지구당 추천인사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당공천심사위에서 적격자를 추천,지구당 위원장과 협의를 거친 공천도 가능토록 했다.
또 시도지부의 의견첨부를 허용하지 않는 대신 「시도지부 경유」 조항을 삽입시키기로 했으며 지역구 사정에 따라 복수추천도 허용한다는 방침 아래 후보추천 규정에 단·복수를 명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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