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 결산법인의 주식배당으로 증시에 새로 공급될 물량은 1천6백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말 결산법인중 61개 기업이 평균 5.7%의 주식배당을 실시키로함에 따라 이들 기업이 새로 발행할 주식수는 총 1천6백12만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현재 상장주식의 평균주가로 계산하면 2천7백억원에 이르는 금액으로,내년 4월 이들 주식이 상장되면 적지않은 물량압박을 줄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주)대우가 3백3만7천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대우중공업 2백33만8천주 ▲한양화학 1백17만4천주 ▲대한항공 96만3천주 ▲현대건설 83만7천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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