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개발중인 이집트 북자파라나 유전의 시험생산 결과가 일산 7천5백배럴이상으로 나타나 경제성 있는 대형유전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17일 유공에 따르면 수에즈만 동북부해상에 위치한 북자파라나 광구에서 지난 11월초 유징이 발견된 탐사정에 대해 그동안 다섯개구간에 걸쳐 시험생산을 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북자파라나 유전의 정확한 매장량은 향후 평가정을 더 뚫어 세부측정을 해야 확실히 밝혀지겠으나 지난 10년간 수에즈만에서 발견된 유전중 최대규모라는 점에서 지난 84년 예멘에서 발견된 마리브유전에 못지않은 대형유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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