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제162회 「한국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16일 상오8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앞 광장에서 이종찬 민자당의원을 비롯한 5백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약 2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국립극장 앞 광장을 출발해 팔각정을 되돌아오는 남산 순환도로 7㎞구간을 달렸으며 완주한 회원들은 추첨으로 기념품을 받았다.
뽀빠이 이상룡씨가 진행을 맡은 이날 90년 송년대회에는 서정민양(18) 등 미스코리아 5명과 김형식 세계노장 마라톤협회 고문(86) 등 70세 이상 회원 20여명도 참가해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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