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로이터=연합】 레흐·바웬사 신임 폴란드 대통령 당선자는 15일 잔·올스체프스키 자유노조 고문변호사(60)를 신임 총리로 지명하고 그에게 조각권을 위촉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발표했다.안드레체즈·드르침스키 대변인은 올스체프스키 변호사가 총선이 실시될 때까지 기능할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회담을 갖도록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웬사 측근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으로 예상되고 있는 대통령 취임식이 끝나고서야 신임 총리를 공식 지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자유노조 소식통들은 올스체프스키가 바웬사 대통령 당선자로부터 총리직 1차지명을 받았으나 단지 수개월 동안 지속될 내각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