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연합】 중국의 공인 가톨릭 교회는 16일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받은 지하교회의 사제와 주교들이 이단설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중 상당수가 비밀집회를 가진 뒤 체포됐다고 확인했다.홍콩의 가톨릭 통신인 UCAN에 따르면 당시 30여 명의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이 체포됐으며 3명의 주교와 1명의 사제가 아직도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 류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체포된 사람들은 신앙 때문이 아니라 불법단체를 조직한 혐의로 기소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