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15일 옛 애인이 다른 미군과 동침중인 여관방문을 부순 미국인 케네시·W·로렌스씨(24·미 캘리포니아주 거주)를 폭력혐의로 입건.로렌스씨는 이날 상오3시30분께 대구 남구 봉덕1동 507의6 모여관에 들어가 옛 애인 김모양(24·특수관광업 종업원·남구 봉덕동)과 한 미군병사가 동침중인 방문을 부순 혐의이다.
로렌스씨는 경찰에서 지난89년 2월부터 8월사이 주한미군으로 대구 캠프워카에 근무하다 제대,귀국했는데 애인 김양이 보고싶어 지난 10월4일 대구에와 찾아 헤매던중 이날 여관에서 김양을 발견,격분한 끝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대구=연합>대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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