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나 UPI 연합=특약】 지난 14일부터 5개 도시에서 반정부폭동이 발생,이들 도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군이 진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알바니아는 15일 새로 결정된 야당이 폭동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에 대화를 요청하고 나섰다.새 야당의 지도자인 그라모즈·파시코교수는 『군동원으로 폭동지역은 평온을 되찾았다』며 『현재의 사태를 해결키 위해 당 지도부가 라미즈·알리아 대통령에게 대화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알바니아의 한 언론인은 반정부 폭동으로 16명이 부상했으나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한 군의 투입으로 사태가 진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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