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폭행 살해/같은 동네 30대 검거

【예천=유명상기자】 속보=경북 예천군 감천면 현내리 여중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북 예천경찰서는 15일 이 마을에 사는 권영목씨(31·무직)를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강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권씨는 귀가하던중 고입 선발고사 예비소집에 참석했다가 혼자 귀가하던 같은 마을 김동현양(15·K중 3)을 부근 누에치기용 움막으로 끌고가 2차례 성폭행한 뒤 목졸라 숨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