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UPI AFP=연합】 지난 5월의 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었던 민주국민연맹(NLD) 소속 의원들이 민정이양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집권 군사평의회에 도전,임시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태국 접경지의 카렌족 반군기지 마네르플라우 지역으로 집결하고 있다고 미얀마의 한 반체제 소식통이 14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미얀마의 반정부종족단체 동맹세력과 망명 정치인들이 새 정부를 승인할 것이며 새 정부는 미얀마 주재 외교관들에게 승인 여부를 타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부는(현 미얀마 군정) 병존하는 정부가 아닌 미얀마 국민들에 의해 선출된 정통정부가 될 것』이라면서 새 정부가 앞으로 『2주일내 구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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