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운전사·합승객 가장 또 강도/심야 택시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운전사·합승객 가장 또 강도/심야 택시서

입력
1990.12.14 00:00
0 0

◎30대 주부 17시간 납치 성폭행/통장 뺏아 3백만원 인출택시운전사와 합승손님을 가장한 택시강도가 주부를 여관으로 납치,폭행한뒤 예금통장과 비밀번호를 알아내 3백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

12일 하오11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35동 앞길에서 중형택시를 타고 중구 신당동 집으로 가던 홍모씨(36·여)를 운전석 옆에 앉았던 30대 청년이 과도로 위협,현금 7만원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이어 홍씨를 택시에 태워 구로구 구로3동 B여관으로 끌고가 감금하고 이중 1명이 폭행했다.

날이 밝자 범인 1명이 홍씨를 감시하고 다른 1명은 홍씨의 지갑안에 있던 저금통장과 비밀번호·도장을 가지고 은행으로 가 현금 3백만원을 인출,여관에서 합류한뒤 홍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 예금통장과 문 등에 묻은 지문을 지운뒤 13일 하오4시께 달아났다.

최근 서울시내에서는 택시 운전사가 낀 택시강도가 8차례 발생했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