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자금사정 악화등에 투자심리 위축주가가 연 3일 하락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 7백10선마저 위협받았다.
13일 주식시장은 거래가 크게 위축된 전형적인 약세장속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1포인트 떨어진 7백12로 밀려났다.
특별한 악재는 없었으나 증시주변자금사정악화와 증권사의 미수 및 미상환매물 연내정리방침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노태우 대통령 소련방문과 남북총리회담 등의 재료가 신선미를 잃은데다 장세를 전환시킬 재료가 출현하지 않아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커졌다.
매수세는 크게 위축된 반면 단기이식매물·미수 및 미상환정리매물은 대거출회,매도세가 매수세를 크게 압도 했다.
기관은 이날 후장끝무렵에 증안기금 2백억원 투신 70억원 등 총2백70억원의 매입주문을 냈으나 장세를 전환 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해상운수 음료 기타제조 등 비인기주만 소폭 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업종은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거래량은 1천만주를 겨우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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