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위축되며 주가가 연이틀 약세를 보였다.12일 주식시장은 장중한때 전날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7백2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기관의 개입으로 전날 수준을 간신히 유지했다.
특별한 악재는 없었으나 추가재료부족으로 최근 상승세에 따른 경계 및 이식매물이 대거 출회,약세가 지속됐다.
기관의 장세개입이 예상되는데다 ▲남북총리회담 ▲노태우대통령 소련방문에 따른 북방재료 출현기대 ▲지자제협상 일괄타결 등 주변환경도 호전되고 있으나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후장중반 증안기금과 투신등 기관이 2백억원이상의 매입주문을 내고 큰손매집설에 따라 무역·건설주를 중심으로 일반매수세도 가세,낙폭을 크게 줄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포인트가량 떨어진 7백24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중소형주와 무역 건설 증권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 단자주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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