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치러지는 91학년도 고입 선발고사에 인문계고교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무려 6만1천7백1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문교부에 의하면 인문계 고등학교 지원자는 53만7천7백86명이고 정원은 53만2천4백명으로 인문계고교 지원자중 탈락자는 지난해보다 2만8천1백11명이 줄어든 5천3백85명이 돼 평균경쟁률은 1.01대 1이다.
인문계고교 지원자가 줄어든 것은 실업계 고교가 최근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데다 중학 3학년때부터 일찍 대학진학 여부를 결정짓는 학생이 많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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