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7백40선을 전후해 두껍게 포진한 대기매물과 연말장세에 기대를 거는 일반매수세가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10일 주식시장은 전장개장초 일반매수세가 장세를 주도,7백40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이 근처의 대기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며 상승폭이 꾸준히 줄어들어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1포인트 오른 7백35를 기록했다.
연말배당을 의식,강세를 보였던 섬유 의복 음료 조립 기타금속 등 중·소형주가 약세로 돌아섰으며 증자설과 큰손매집설로 인기를 끌었던 보험주도 고전을 면치못했다.
반면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1차금속과 운수창고주가 강세로 돌아서 순환매 양상을 나타냈다.
거래는 여전히 활발,2천4백만주를 넘어섰고 금융주는 이중 55%가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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