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상공등 대표단 귀국우루과이라운드(UR) 브뤼셀각료회담에 우리 정부수석대표로 참석했던 박필수 상공부 장관은 9일 『UR협상 타결에 관해 현재로서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로서는 UR협상기간이 이번에 연기됨으로써 크게 얻는 실리나 득은 없다』고 말했다.
박 장관과 조경식 농림수산부 장관은 지난 3∼7일 브뤼셀에서 열린 UR세계통상장관회의를 마치고 이날 귀국,김포공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UR협상은 결렬된 것이 아니라 연장된 것』이라며 『이번 브뤼셀회의에서는 농산물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