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이붕 중국 총리는 10일 지난 8월 이후 두 번째의 아시아순방으로 말레이시아,필리핀,라오스,스리랑카 등 동남아 4개국 방문길에 오른다.서돈신 중국 외교부 아주국사장은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0일간으로 예정된 이 총리의 이번 동남아 4개국 순방은 『선린관계 및 우호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는데 중국당국은 이 총리가 지난 8월 이 지역을 처음 방문했을 때에 비해 이번 순방계획을 발표함에 있어 담담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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