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운영위 의결… 예결위 넘겨국회운영위는 8일 내년도 국회의원의 세비를 올해보다 29.4% 인상하는 내용의 국회소관 새해 예산안을 의결,국회예결위에 넘겼다.
운영위의 이같은 결정이 예결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국회의원의 내년 월 세비총액은 개입경비 4백27만1천원,사무실 운영비 1백69만원을 합쳐 모두 5백96만1천원에 달한다.
운영위는 이날 의원 개인경비를 올해 3백80만원에서 4백22만3천원으로 10.9%,의원 활동지원비를 79만8천원에서 82만원으로 7.8% 인상하는 내용의 「국회의원 수당 및 지원경비 인상안」을 심의,이 가운데 개인경비를 일부 인상하고 의원 활동지원비를 1백11% 인상조정해 수정 통과시켰다.
운영위는 또 이와 별도로 9억4천5백여 만 원의 입법 지원활동비를 추가로 반영,여야 총무간 협의를 거쳐 의원들에게 지급키로 했다.
여야 의원들은 또 입법 및 특별활동비가 미흡하다고 보고 이의 인상을 위해 「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을 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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