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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프는 임명 수락 거부【소피아 AFP 연합=특약】 젤리오·젤레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7일 무소속의 판사출신인 디미타르·포포프(63)를 신임총리에 임명했다.
지난 6월 치러진 최초의 자유총선을 주관,선관위위원이었던 포포프 신임총리는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새 내각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젤레프 대통령은 당초 가네프 국회부의장을 총리에 지명했으나 가네프측이 총리직 불수락을 통보해옴에 따라 포포프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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