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경찰서는 7일 가스점검원을 사칭,가정집을 돌며 혼자있는 주부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이모군(19·가스 배달원·경기 안양시 안양3동) 등 10대 3명을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군(17·무직·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이군 등은 지난 4일 하오3시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모씨(30·여) 집에 『가스점검 나왔다』며 들어가 김씨를 등산용칼로 위협,테이프로 입을 막고 끈으로 손발을 묶은뒤 집단 성폭행하고 현금 19만원을 뺏는 등 지금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강도강간을 저질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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