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종합주가지수 7백20선 돌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일 주식시장은 장중 한때 전날에 비해 8포인트 오르며 7백20선을 가볍게 넘어섰으나 후장끝무렵 7백20선 부근의 대기매물이 대거출회,전날에 비해 1포인트 떨어진 종합주가지수 7백17로 밀려났다.이날 주식시장은 ▲이라크의 미국측 대화제의 수락 및 이에 따른 국제원유가 하락세 ▲지자제협상 타결가능성 ▲노태우대통령 소련방문과 관련,북방재료출현 기대감 등 호재성 재료가 풍부한 반면,특별한 악재는 노출되지 않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전장개장과 함께 한달만에 7백20선을 돌파,7백30선마저 넘보았으나 후장끝무렵 대기매물이 대거출회돼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기관매도설이 재차 나돌며 일반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서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기관은 이날 투신은 1백30억원 어치를 사고 70억원가량을 팔아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보험과 증권은 교체매매를 위해 매도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량은 크게 늘어나 2천6백만주를 돌파,10월중 단기급등시의 연중 최고 수준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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