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금 융자확대도정부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건축자재 및 인력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조립식주택 건설을 확대키로한 방침에 따라 내년에 국민주택기금 2조6천억원의 5%인 1천3백억원 정도를 조립식주택 자재공장설비 및 조립식공법 연구개발자금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립식주택 자재공장의 설립을 수도권내 자연보전권역 뿐아니라 개발유도권역 및 개발유보권역에까지 확대 허용하고 조립식주택 입주자에 대해서는 보다 유리한 조건의 주택자금 융자지원방안을 강구중이다.
건설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립식주택의 보급확대방안」을 마련,이를 곧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하는 한편 이같은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유상열 제1차관보를 반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반을 금주안에 구성,세부시행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말 현재 완전 조립식주택 건설비율이 전체주택건설호수의 2%로서 유럽의 25%와 일본의 13%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