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 특파원】 일본정부는 재일동포 지문날인제도 폐지를 오는 94년부터 시행키로 결정,내년 1월9일 한국을 방문하는 가이후(해부순수) 총리가 한국측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지문제도 대체수단 개발에 최소한 3년이 걸린다면서 대체수단은 일본인의 호적제도와 비슷한 가족등록제로 결정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외국인등록증에 이름 생년월일 국적 출생지 세대주 성명 직업 등을 기록하고 본인 사진과 서명을 하게 될 것이며,제도시행 이전의 지문날인 유예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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