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현재 전체 53.4%차지지난 3·4분기(7∼9월)중 서비스 및 사회간접자본 관련산업의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66만명이 늘어나는등 고용의 서비스업 집중경향이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시도별 고용동향에 따르면 3·4분기중 전국의 총취업자수는 1천8백56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만1천명(2.8%)이 늘어났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3백66만2천명으로 19만2천명이 감소한 반면 광공업은 4만3천명이 증가한 4백98만6천명,건설 도·소매업을 포함한 서비스부문은 66만명이 늘어 9백91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산업별취업비중은 서비스부문이 지난해 3·4분기의 51.3%에서 올해는 53.4%로 높아졌으며 농림어업은 21.4%에서 15.7%로,광공업은 27.4%에서 26.9%로 각각 낮아졌다.
한편 실업자는 42만6천명으로 지난해보다 7천명이 늘었으나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따라 실업률은 0.1%포인트 낮아진 2.2%를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