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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재미 여교포 “친구 찾아달라” 본사 호소(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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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재미 여교포 “친구 찾아달라” 본사 호소(표주박)

입력
199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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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오주에 사는 최재순씨(42·여)는 6일 한국일보사에 찾아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살던 시절의 친구이자 은인인 최옥자씨(40세 가량)를 찾아달라고 호소.20년전 국제결혼해 미국에 간 최씨는 『옥자는 고아이던 나를 집으로 불러들여 먹여주고 재워준 고마운 친구』라며 『옥자의 언니 수자씨는 화신백화점에서 미용사로 일했었다』고 소개.

12일까지 롯데호텔에 머물 예정인 최씨의 미국주소는 「140 Pine Lane Barnesville,Ohio 43713」 연락처 724­2314 한국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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