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급증하며 주가가 강세로 돌아섰다.5일 주식시장은 전날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크게 형성되고 호재성 재료도 가세,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9포인트 오른 7백18을 기록했다.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속에 이라크의 조건부 철군시사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또 지자제협상 타결가능성으로 선거특수와 관련된 지방은행 및 제지주가 인기를 끌었고 한국투금의 은행전환 결의로 단자사의 업종전환이 구체화되면서 단자주도 강세를 보이며 증권 시중은행 등 나머지 금융업종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노태우대통령의 소련방문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무역 건설 등 북방관련주도 활기를 띠었고 이집트내 유전발견설로 유화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10포인트이상 오르며 7백20선에 근접하면서 대기매물이 대거 출회,강력한 저항을 받았다.
기관은 이날 투신사가 1백10억원어치를 사고 70억원량을 팔았다.
전업종이 동반상승세를 보였고 금융 무역 건설 유화주가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나 2천만주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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