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5일 무상증자를 전후로 주가가 급등하고 거래량이 폭증한 동방개발에 대해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여부를 심리키로 했다.거래소에 따르면 동방개발은 지난달 9일 무상증자 공시를 하기이전인 지난달 4일 주당 9천4백원을 기록했다가 공시직후인 14일 1만2천5백원으로 일주일여동안 33%나 가격이 급등한데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평소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거래소는 특히 동방개발주식이 D증권 대구지점 등 4개점포에서 집중 매매된 점을 들어 특정세력이 사전에 증자정보를 입수,불공정거래를 했을 것으로 보고 심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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