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AFP 연합=특약】 총파업에 굴복,지난주 사임한 안드레이·루카노프 불가리아 총리의 후임으로 지니오·가네프 국회부의장(62)이 결정되었다고 불가리아의 BTA통신이 여야협상 첨석자의 말을 인용,5일 보도했다.BTA통신은 법률가 출신인 가네프 신임총리는 무소속으로 6일 루가노프 총리가 공식 사임하는대로 새로 구성될 거국 과도내각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회당(전 공산당)과 민주동맹(UDF)은 새로운 총선을 내년 5월말이나 6월초순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이번에 구성되는 거국 내각 3명의 부총리는 UDF,사회당,그리고 농민당출신이 각각 1명씩 차지하고 11명의 각료는 UDF와 사회당이 각각 4명씩 그리고 농민당이 3명으로 배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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