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윤재승검사는 5일 전 국제그룹 회장 양정모씨(69·부산 남구 남천동 14의1)의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위조,양씨 소유의 시가 80억원짜리 토지를 몰래 팔아넘기려한 오치환씨(38·경남 거제군 사등면 사곡리 628) 등 3명을 공문서 위조 동행사 혐의로 구속하고 신철균씨(46·주거부정) 등 2명을 수배했다.검찰에 의하면 신씨 등은 지난 2월 양씨와 장세출씨(73·부산거주) 공동소유인 서울 양천구 목동 산51의15 일대 토지 1천6백여평을 몰래 팔기위해 양씨 등의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위임장 등을 위조해 이 토지를 보전등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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