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학교발전 기금을 모금하기위해 재학생 3천2백여명의 학부모를 추출,재력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들이 교내에 대자보를 붙이고 『이 계획은 실질적 등록금 인상이며 위화감을 조성한다』고 주장,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연세대 기획실은 1백억원 규모의 장학재원을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지난달 26일 각 단과대와 학과사무실에 공문을 보내 기부금을 낼 수 있는 학부모 3천2백여명을 1차 선정했다고 밝히고 교수들이 학생면담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직업,재산상태 등을 파악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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