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하락 7백8북방 및 중동관련호재와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던 주가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4일 주식시장은 연 3일 상승에 따른 경계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 7백20선부근에 두껍게 포진한 매물압박으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까지 활발한 모습을 보였던 일반매수세는 연 3일 상승에 따라 관망세로 돌아섰다. 지난 10월10일 깡통계좌정리이후 거래량의 33.0%가 종합주가지수 7백∼7백20에 포진해 있는 상태인데 주가지수가 7백20선에 근접함에 따라 대기매물이 대거 쏟아져나와 매도대 매수비율은 8대 2에 달했다.
전장개장초 유공의 이집트내 유전발견설이 나돌며 보합권이 유지됐으나 후속재료가 나오지 않아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커져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8포인트 떨어진 7백8을 기록했다.
유전개발설이 나돈 유공과 함께 민방대주주인 태영이 상한가를 기록,눈길을 끌었다.
금융 무역 건설 등 대부분 업종이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거래는 여전히 활발해 거래량은 1천7백만주를 넘어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