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10일전까지”12·12사태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다 신군부세력의 총격으로 숨진 김오랑소령(90년 1월30일 중령추서)의 부인 백영옥씨(42·부산 영도구 영선동1가 21)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위해 지난 2일 상경했다.
백씨는 정특전사령관 연행을 현장에서 지휘한 최세창 전 합참의장(당시 특전여단장)을 비롯,장기오 당시 3공수여단장,박희도 전 육참총장(당시 1공수여단장) 등 12·12사태 주역들을 가해자로 지목,국가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늦어도 10월전에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씨는 소송으로 보상금을 받게되면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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