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쌍용정유와 사우디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합작으로 추진중인 가칭 한·사우디 정유회사의 설립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이희일 동력자원부장관은 3일 국회동자위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통해 정부는 국가기간산업인 정유산업에 대해 기존 정유사의 경제규모(정제능력기준)유도와 경쟁체제확립을 위해 외국기업은 물론 국내기업의 정유업 신규참여를 불허해 왔다고 말하고 아직 공식허가 신청을 받지 않았으나 이같은 정부의 기본방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혀 쌍용정유의 합작 설립불허방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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