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4일 베를린 범민족3자회담에 참가했던 남측 대표 3명이 구속된 것에 대해 또다시 트집,한국정부를 격렬히 비난하면서 앞으로의 남북대화가 전적으로 이들의 석방여부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이날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국정부가 범민족3자회담에 참석했던 남측 추진본부 대표 3명을 구속한 것이 「반대화 반통일책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진실로 우리와 대화를 하고 대화를 통해 통일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다면 이들과 임수경,문규현 등 방북인사를 즉시 석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이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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