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 특파원】 한국 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사무국장 신경림)은 3일 오사카(대판)에서 「재일 민주문화예술인협의회 준비위」 (공동대표 이회성·김시종),「미주민족문화예술인협의회」(회장 김영희) 등 두개의 민족예술단체와 회의를 갖고 남북한과 해외문화단체가 동참하는 가칭 「범민족통일예술제」를 91년 상반기중 서울이나 평민 또는 제3의 장소에서 열자고 제의했다.<관련기사 11면> 이들 세 단체는 또 이날 채택한 「하나의 민족을 위한 국내외 문화예술인공동선언」을 통해 남북한과 해외문화예술인들이 공개적으로 문화활동의 제반내용을 교환하자고 다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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