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튀니스 로이터 UPI 연합=특약】 리비아의 지원을 받는 차드반군이 1일 차드수도 은자메나시에 입성했으며 이센·아브레 대통령이 수도를 탈출했다고 리비아관영 JANA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반군지도자인 이드리스·테비 전 참모총장의 프랑스주재 대표말을 인용,지난달 30일 동부 최대도시 아베체를 점령한 뒤 수도로 진격중인 반군의 일부병력이 이날 새벽 은자메나에 입성했으며 아브레 대통령은 달아났다고 밝혔다.
차드 정부 관리들은 아브레 대통령 및 각료들이 인접 카메룬으로 피신했으며 정부군을 규합,반군에 대한 반격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는 전식민지인 차드에 있는 1천2백명의 자국민 대피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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